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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봉사회’ 창립, ‘국가와 사회에 기여’ 실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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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민족 사학의 긍지와 시대적 책무를 짊어지고 출범

사회공헌봉사회의 비전과 역할

 

모교는 1905년 보성전문학교로 출발한 이래, 일제강점기에는 민족 교육의 보루로, 해방 후에는 민주화와 국가 재건의 선봉에 서며 12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쌓아 올렸다. 이러한 유구한 역사적 궤적 속에서 일반 국민들은 ‘고려대학교’에 대해 ‘민족 대학’으로서의 정체성 지속과 함께, 명문대학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과 공헌’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교우회’를 모토로 내건 35대 교우회는, 그 실천의 첫걸음으로 사단법인 ‘고려대학교 교우 사회공헌봉사회(이하 사공봉)’ 창립총회를 지난 7월 10일 교우회관 2층 크림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창립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법인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설립 경과와 통합적 구성의 의의

사공봉의 설립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교우회’ 라는 비전을 제도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그간 교우회 내에서는 의대교우회(취약계층 의료 봉사) , 85 봉사단(연탄 배달, 무료 급식 등 노력 봉사) , 여자 교우회(발달 장애인 지원) , 법조인 교우회(아동 복지시설 지원) , 사범대 교우회(교육 봉사) 등 단과대, 지역, 직능, 학번별 자체 조직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 활동을 이어 왔다.

사공봉은 이처럼 분산돼 있던 교우회의 사회공헌 역량을 공익법인이라는 하나의 체계적인 틀 안으로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공익법인 설립은 기부 영수증 발급을 가능하게 해, 교우들의 자발적인 기부 확산을 기대하며, 활동의 지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이로써 ‘강한 교우 네트워크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사회 공헌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정의로운 지성의 실천

특히 지난 10여 년간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의료 봉사 대상을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으로 확대해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고, 법조인 교우회 및 사범대 교우회와 함께 이들에게 무료 법률 및 교육 봉사를 지원한다.

교우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고대 교우회’ 의 이미지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적 난제 해결에 앞장서는 진취적이고 정의로운 지성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다. 민족의 역경마다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고려대학교의 120년 정신이 사공봉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